국내 첫 사이버 배우 조아, '텔미댄스'로 첫인사

[★동영상]

김원겸 기자  |  2008.02.18 17:13






국내 1호 사이버 연기자 조아(joA)가 텔미 동영상으로 대중에 첫선을 보였다.

조아 소속사 측은 18일 3D로 제작한 1분 분량의 '텔미댄스 동영상'을 팬클럽 사이트 등에 공개했다.

이번 3D동영상을 제작한 디엔앨프로덕션과 비박스는 비보이댄스, 발레리나의 춤 등 여러가지 다이나믹한 동영상을 기획하던 중, 팬들로부터 원더걸스의 'Tell me'에 대한 안무 문의도 많았고, 기술진 또한 원더걸스의 열혈팬이어서 'joA의 원더걸스 텔미 따라잡기'(가제)란 제목으로 동영상을 제작, 공개했다.

할리우드 영화에서 3D기술의 대표작으로 꼽을수 있는 인물이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이다. 실제로 연기자가 전문장비를 착용하고 모션캡쳐를 통해 동작 하나 하나를 컴퓨터 처리를 해, 마치 살아 있는 듯한 미세한 동작연기를 소화해낸 것이 바로 '골룸'.

조아 또한 전문 무용수가 특수장비를 착용해, 동작 하나하나를 10여대의 카메라가, 초당 60장의 프레임을 촬영해 컴퓨터 처리해 3D로 실사화 했다.

또한 마치 살아있는 사람의 생동감을 그대로 느끼게 하기 위해,수만가닥의 머리카락을 직접 제작해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기술력이 돋보인다.

의상 또한 '클로스(cloth) 이펙트'란 기술을 사용해, 마찰력과 구김성 그리고 복원성 등의 수치를 이용, 실제와 똑같은 옷의 느낌을 재현했다.

이번 조아의 동영상에서 아쉬운 점으로 꼽히는 것은, 생동감 있는 헤어과 의상, 행동 등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표정은 무표정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조아 측은 "조아의 동영상 작업이 진행되면서, 모 인기그룹 소속사에서는 실제 가수와 똑같은 캐릭터 제작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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