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 영화계 이어 CF서도 추방위기

이승희 기자  |  2008.02.18 18:32


섹스 스캔들로 홍콩을 떠들석하게 만들었던 진관희가 홍콩 신용카드 회사 'EPS'의 광고 출현이 무산됐다.

18일 홍콩 신문 싱타오 데일리에 의하면 진관희는 홍콩 신용카드 회사 'EPS'의 새 얼굴로 발탁됐었으나 최근 홍콩의 주요 지역에서 진관희를 내세운 'EPS'의 광고판들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더 이상 홍콩 시내에서 진관희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또한, EPS의 TV 광고에서도 진관희의 부분이 삭제됐다.

진관희는 멘하탄티타늄 신용카드와도 계약됐으나 음란 사진 유출로 계약이 무효화됐다.

최근 진관희는 영화계에서도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진관희가 주연을 맡은 영화 '점프'가 5월 개봉에서 10월로 미뤄지는 수모를 겪었다.

진관희는 연예계에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추측이 돌고 있는 가운데 홍콩 신문 신타오데일리는 이번 섹스 스캔들로 진관희에게 미치는 재산 피해는 막대하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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