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첫 할리우드 진출작서 몸매 과시

윤여수 기자  |  2008.02.19 10:32

배우 이병헌이 첫 할리우드 진출작에서 근육질 몸매를 드러냈다.

이병헌은 영화 '씨클로'와 '그린파파야의 향기'의 트란 안 홍 감독이 연출하는 다국적 프로젝트 'I come with the rain'의 스틸 속에서 미끈한 근육질 몸매를 과시했다.

할리우드 스타 조시 허트넷, 일본 청춘스타 기무라 타쿠야, '무간도'의 여문락 등과 함께 'I come with the rain'에 출연하는 이병헌은 홍콩 암흑가의 두목 역을 맡아 매력을 뽐낸다.

북미 지역의 한 영화 전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영화 스틸은 이 같은 이병헌의 분위기를 드러낸다.


'I come with the rain'은 연쇄살인범을 죽인 전직 LA경찰이 실종된 아들을 찾아달라는 청탁을 받고 아시아로 떠난 뒤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

트란 안 홍 감독은 이병헌의 전작 '달콤한 인생'을 보고 그를 캐스팅했다.

한편 이병헌은 또 다른 할리우드 진출작 'G.I.조' 촬영을 위해 현재 미국 LA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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