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덕화가 SBS 새 일일극 '애자 언니 민자'(가제)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드라마 한 제작관계자는 "이덕화씨가 '애자 언니 민자'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극중 이덕화는 애자(이응경 분)의 남편 한번만 역을 맡았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덕화씨의 출연이 확정적"이라며 "다만 아직 출연계약서에 도장을 찍지는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덕화는 지난해 12월23일 종영한 KBS 1TV '대조영' 이후 약 4개월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특히 이덕화가 '애자 언니 민자' 출연을 확정지으면서 지난 1987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차화연과 이덕화 그리고 곽영범 PD가 다시 손발을 맞추게 됐다. 말 그대로 원조 '사랑과 야망'의 3인방이 뭉친 셈이다.
'애자 언니 민자'는 언니 민자와 동생 애자의 인생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차화연은 민자 역에, 동생 애자 역에는 이응경이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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