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신동욱이 자신이 주연한 MBC '소울메이트'의 일본판 주제곡을 직접 불러 눈길을 끈다.
신동욱은 3월말 일본 내 BS-i(TBS계열)에서 방송될 '소울메이트' 의 지난 23일 시사회에 참석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신동욱의 일본 공식 팬클럽 회원과 매스컴 관계자 등 수백 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신동욱은 '소울메이트'의 일본 방송에 대해 "드라마가 시작될 때 정말 많이 떨린다. 이번엔 드라마에 삽입되는 노래까지 불러서 두 배로 긴장된다"고 말했다.
그는 삽입곡 녹음 당시의 소감을 물어보자 "연습기간이 2주 정도 밖에 없어서 처음에는 본인 노래에 절망해 불면증에 걸릴 정도였다"면서 "젓가락을 들어도 손이 덜덜 떨렸다"고 말했다.
그는 "BS-i와는 여러 가지의 의미로 좋은 인연이 있는 것 같다, 방송이 결정된 것도 물론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좋은 스태프와 프로듀서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신동욱은 '휴대폰 형사'에서 100% 일본어로 연기에 도전한 것과 관련해 "정확한 대사 전달을 위해 밤낮으로 대본을 외웠다"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인 신동욱은 일본에서 출연작 '쩐의 전쟁'이 BS11과 M.net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소울메이트'의 방송까지 앞두고 있어 일본내 신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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