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서경석이 올해는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경석은 지난 20일 진행된 MBC '놀러와' 녹화에 참석해 이같은 소망을 드러냈다.
이날 '오예스 코너'를 진행하던 서경석은 '일주일 전 여자와 단 둘이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냐'는 물음에 "최근 소개팅에서 만난 분과 느낌이 좋아 일주일 전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서경석은 "올해 목표는 일도 중요하지만 내년엔 아홉수에 걸리기 때문에 올해는 꼭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해야 한다"며 "여자들보다 어머니들이 날 더 좋아해주신다. 어머니들과는 사귈 수 없으니 안타깝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해 서경석은 "솔비처럼 톡톡 튀고 책을 많이 읽는 여자"라고 말했다. 이날 녹화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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