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새 MC 김상중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유인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2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그것이 알고 싶다’의 첫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첫 녹화를 마친 뒤 기자단과 만난 김상중은 동료 배우 유인촌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내정된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준비가 안 됐다고 하는데 처음부터 장관이 준비가 된 사람이 어디이겠냐. 문화계에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이쪽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안다. 잘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김상중은 "특히 유인촌씨는 연예인 노조위원회를 통해 노조를 조율했었고, 서울시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있으면서 모든 서울시에서 주최한 회의에 참석했다. 그래서 행정적으로 떨어진다고 생각지 않는다"며 "문화부가 몸집이 커져 힘든 점도 있겠지만 아주 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다"고 믿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상중이 진행을 맡아 3월1일 첫 전파를 타는 ‘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10일 화재로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의 화재 과정에서 남은 의혹을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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