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박명수 "날위해 美의사 포기"

구강모 기자  |  2008.03.06 13:46


"미국 의사 포기한 여자친구 위해 앞으로 그녀를 위해 살겠다!"

이달 말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의사 한모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개그맨 박명수가 결혼 기자회견을 열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명수는 6일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예비 신부는 참석하지 않은 채 홀로 약 20여분동안 첫 만남에서 부터 결혼이 임박해지며 떠돌았던 여러가지 소문, 그리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전했는데요.

박명수는 "의사인 친구 소개로 처음만나 2년여동안 사귀었다"며 "여자친구는 털털한 성격에 저의 건강도 잘 챙겨준다"고 전했습니다.

그간 떠돌았던 소문에 대해 "일단 나이차이는 8살이고 현재 피부과를 하고 있지만 전문의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미국 의사 고시에 합격을 하고 미국에서 레지던트 과정을 하려고 했지만 다 포기하고 저를 위해 한국에 돌아왔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기자회견 마지막에 박명수는 여자친구 사생활 보호에 대해 취재진에게 당부를 했는데요."취재를 위해 환자로 위장해 여자친구 병원에 찾아가지 말아달라"고 정중히 부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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