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日 대규모 팬미팅으로 한류스타 '과시'

김지연 기자  |  2008.03.10 13:09


남성그룹 SS501이 일본 팬들과 대규모 팬미팅을 갖고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SS501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괌에서 일본 팬 500명과 악수회를 비롯해 런치파티 등을 갖고 3일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SS501은 이번 행사를 열면서 일본에서 인기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 로손측은 당초 300명 규모의 팬미팅을 행사를 기획했으나 단 하루 만에 마감되는 바람에 500명 규모로 행사 인원이 늘었다.

도쿄에서 250명의 팬이 참석했고,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의 다른 주요 도시에서 250명이 참석해 일본 내 탄탄한 팬층이 있음을 입증했다.

DSP Japan측은 "SS501이 일본에서 노래를 발표할 당시 영어 발음을 일본식으로 발음할 정도로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며 "일본 팬들 역시 SS501의 정성을 높이 평가해 꾸준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계신 것 같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한편 SS501은 지난 9일 귀국, 싱글 '데자뷰'를 선보이며 한국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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