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솔로곡으로 온라인 '정상'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의 리더 태연이 솔로곡으로 온라인 차트 정상에 올랐다.

12일 SK커뮤니케이션즈에 따르면 태연은 솔로곡이자 KBS 2TV '쾌걸 홍길동'의 주제곡인 '만약에'로 국내 대표 개인 미니 홈페이지인 싸이월드의 '디지털 뮤직 어워드(CYWORLD DIGITAL MUSIC AWARDS)-2월의 노래(Song of the mont)상'을 받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매월 싸이월드 내에서 많은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하는 등 한달 동안 팬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곡에 대해 '이달의 노래상'을 수여하고 있다.

'쾌도 홍길동'의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11일 "태연의 뛰어난 가창력과 함께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더해지면서, '만약에'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태연이 '2월의 노래상'을 받을 싸이월드 디지털 뮤직 어워드는 오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