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3일 "두 사람이 지난 2월말부터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누는 지난해말부터 가족이 있는 미국에 머물면서 심경을 정리해 왔고, 김준희는 패션 브랜드 사업에 더욱 몰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누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준희와 처음 알게 되었던 그 때처럼 친구 사이로 다시 돌아가기로 둘의 마음을 굳혔다. 친구로서, 동료로서 너무나도 잘 통하는 사이였던 만큼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한다고 해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고 이혼 사유를 전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성격 차이'로 꼽았다.
한편 지누는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후 지누션의 후속 앨범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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