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일국이 오늘 드디어 총각딱지를 뗀다.
송일국은 15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비스타홀에서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된 정모(32)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송일국과 정 씨는 송일국이 MBC '주몽'에 출연한 지난 2006년 소개팅으로 알게 된 사이로, 극장데이트, 스키장 데이트, 휴대 단말기 영상 통화 등을 통해 뜨거운 사랑을 키우며 오늘 드디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날 예식의 사회는 송일국의 어머니인 김을동이 운영하는 김좌진 장군 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승일 교수가 맡았으며, 축가는 국립창극단의 박애리와 재즈가수 윤희정이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한다.
한편 결혼을 앞두고 인터뷰를 시도하는 프리랜서 여기자 김모씨로부터 폭행혐의로 고소를 당한 송일국은 검찰 결정을 앞두고 있어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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