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컴백 앞두고 다이어트 특명에 9kg 감량

김지연 기자  |  2008.03.15 08:56
SS501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남성그룹 SS501이 컴백에 맞춰 다이어트 특명을 받고 10kg에 가까운 체중을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그간 일본 활동에 주력했던 SS501은 세번째 싱글을 발표하고 지난 13일 케이블채널 Mnet '엠 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데자뷰'로 첫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SS501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남성미를 과시했다. 특히 멤버 김규종은 몰라볼 정도로 날씬해져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기자와 만난 김규종은 "다이어트를 해 9kg 가량 감량했다"며 쑥쓰러운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 다른 멤버 박정민 역시 "저도 7kg 정도 살을 뺐어요"라며 "한층 보기 좋냐"고 자랑스러운 듯 말을 건넸다.

이처럼 SS501이 컴백을 앞두고 살을 뺀 것은 소속사부터 다이어트 특명을 받았기 때문. 이를 위해 SS501은 평소 입던 옷보다 한 치수 작은 옷을 사, 그 옷이 맞을 때까지 살을 뺐다.

SS501 한 관계자는 "TV 브라운관의 특성상 조금만 살이 쪄도 굉장히 뚱뚱해 보인다"며 "운동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며 멤버들이 한층 남성스러워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SS501은 타이틀곡 '데자뷰'를 비롯해 '마이 데스트니' '널 부르는 노래' 등을 불러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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