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신화, 2인자에서 진정한 1인자로①

[★리포트]아이돌그룹 최초 데뷔 10주년 신화, 전격 해부

길혜성 기자  |  2008.03.20 14:19


오는 3월24일은 한국 대중음악계에 또 하나의 '기쁜 날'로 기억될 듯 하다. 바로 아이돌그룹 한 팀이 멤버 변화 없이 데뷔 10주년을 맞는 날이기 때문이다.

아이돌그룹의 특성상, 인기를 얻었을 때 그 폭발력은 엄청나지만 '롱런'은 힘든 게 현실이다. 이는 팬들과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받았던 90년대 중후반의 아이돌그룹들이 지금은 대부분 해체했거나, 멤버 변화를 겪은데서도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이 전례를 보란 듯이 깬 팀이 있다. 에릭, 신혜성, 이민우, 김동완, 전진, 앤디의 신화가 그 주인공이다.

1998년 3월24일 KMTV '쇼! 뮤직탱크'를 통해 처음으로 데뷔한 신화는 지난 10년 동안 실패와 좌절 그리고 성공을 온 몸으로 겪으며, 멤버들 역시 어느덧 한국 나이로 서른줄에 접어들게 됐다. 지난 10년간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 등 팬들과 슬픔과 기쁨을 함께 나눠 온 신화를 집중해부해 봤다.

▶신화, 결코 만만치 않았던 10년을 '성공적'으로 보내다

79년생 에릭(본명 문정혁), 신혜성(본명 정필교), 김동완, 이민우와 80년생 전진(본명 박충재), 81년생 앤디(본명 이선호) 등 6명 멤버로 구성된 신화. 이들은 지난 98년, 당시 같은 소속사(SM엔터테인먼트)의 H.O.T를 포함해 젝스키스 등 인기 정상의 아이돌그룹들이 이미 멀찌감치 앞서 있는 상태에서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이러한 현실은 가요계가 결코 녹록치 않다는 사실을 신화에 여실히 보여줬다. 지금도 신화가 콘서트 때마다 선보이고 있는 '해결사', '으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7. 7"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