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日생활 1년이 남자로 만들었다"

김지연 기자  |  2008.03.21 11:14
SS501 ⓒ송희진 기자 songhj@
1년여만에 국내활동에 복귀한 그룹 SS501이 일본에서 보낸 1년 동안 많이 성장했다며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7년 일본활동에 주력한 SS501은 일본에서 발매한 첫 싱글 '코코로'가 발매 당일 오리콘 차트 5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열린 '제 22회 일본 골든디스크대상'에서는 '더 베스트10 뉴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일본 내 인기스타로 우뚝섰다.

하지만 SS501의 일본진출이 처음부터 쉬웠던 것은 아니다. SS501 멤버들 조차 한국에서 잘되고 있는데 왜 일본에 가야하는지 의문을 품었을 정도다.

이에 대해 SS501은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일본진출이 처음 결정됐을 때 비행기 타는 순간까지 왜 우리가 가야하는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한국에서 조금만 더 하면 잘 될 것 같은데하는 아쉬움이 무척 컸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SS501은 "그래서 일본에 갈 때 무척 마음고생이 심했다"며 "하지만 며칠 일본에 있다보니 일본시장이 기대 이상으로 너무 크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멤버들과 함께 여기서 도전을 해보자고 마음먹고 열심히 뛰었다"고 말했다.

결국 SS501은 오는 6월 일본 부도칸에서 단독콘서트를 기획하는 등 인기가수로 급성장했다.

SS501은 "낯선 곳에서 도전을 하며 보낸 1년이란 시간이 우리를 크게 성장시켰다"며 "남자들이 됐다고도 하시는데 정말 외국에 따로 떨어져 살면서 많이 배우고 마음가짐도 새로워졌다"고 말했다.

또 SS501은 "무대에서 노래 잘 소화하고 남자다운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 무엇보다 올해는 SS501의 원래 목표였던 멀티그룹이란 이미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해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SS501은 최근 발표한 싱글 타이틀곡 '데자뷰'를 비롯해 '마이 데스트니' '널 부르는 노래' 등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