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한위 결혼"난 번식력은 최고!"

구강모 기자  |  2008.03.22 21:29


배우 이한위(49)가 21일 19살 연하의 신부 박혜경씨와 수많은 하객들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이한위는 21일 본식에 앞서 가진 결혼 기자회견에서 장모와 4살 밖에 차이가 안 나는 점에 대해 "불편한거 전혀 없다. 만약 장모님과 같이 살게 된다면 장모님방과 아내방만 구분하면 아무 문제 없는거 아니냐"고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 "한번의 강렬한 만남(?)으로 신부가 임신을 하게 되었다"고 한 이한위는 "문자로 5주라는 소식을 받았는데 멍하면서도 너무 좋았다"고 신부와 아이를 동시에 갖게 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날 결혼식은 방송계와 영화계의 마당발인 이한위의 결혼식답게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별들의 잔치를 방불케 했는데요, 안성기, 박중훈, 차태현, 최수종, 배도환, 홍록기 등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금보라는 "내가 한위 오빠에게 '세번째 결혼식은 못오니 두번째로 끝내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연기자 김영철의 주례로 진행된 이날 결혼식에는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특히 이한위가 수많은 하객앞에서 "나는 번식력은 최고다"라고 만세삼창을해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22일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평창동에 있는 이한위의 집에서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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