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 박용하, 까칠남서 최고 매력남 등극

김지연 기자  |  2008.03.26 10:15
ⓒ홍봉진 기자 honggga@


인기리 방영 중인 SBS '온에어'의 박용하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박용하는 극 초반 까칠한 성격에 좀처럼 웃지 않는 캐릭터였으나, 극이 진행될 수록 송윤아, 김하들의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자극하고 있다.

더욱이 극중 물에 빠진 송윤아를 구해주고, 난처한 상황에 처한 김하늘을 결정적인 순간마다 나타나 도움을 주는 모습은 마치 백마 탄 왕자를 연상케한다.

'온에어'의 한 제작진은 "5년간 일본의 밑바닥에서부터 싸워가며 한류스타가 된 경험이 연기에서 나타나는 것 같다"며 "결코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드라마를 살려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 24일 방송된 노래방 장면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댄스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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