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 군입대를 앞둔 강타가 전역 후 음반활동과 함께 후배가수를 양성하는데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강타는 30일 오후 1시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이터너티-영원'이라는 타이틀로 마지막 공연을 갖기 전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강타는 입대 소감과 함께 제대 후 계획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공개적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듯 말씀드리지만 솔직히 마음 속에서 두려움과 부담감이 있다"며 "과연 내가 낯선 곳에서 낯선 사람들과의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두렵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와 함께 강타는 "제대 후 특별한 계획은 없다"며 "다만 지금처럼 음반활동을 열심히 하고 기회가 된다면 연기도 해볼 생각이다. 특히 후배 양성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것이다. 한국에서도 하겠지만, 중국에서도 인재를 발굴해 후배 양성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역 입대를 앞둔 강타의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를 위해 이날 공연에는 신승훈, 김민종,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가요계 선후배들은 물론 SBS '웃찾사'의 인기 코너인 '웅이 아버지' 멤버들이 게스트로 참석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