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연 전성시대의 주역인 배우 김뢰하가 서른 중반까지 연봉이 100만원 이하였다고 밝혀 좌중을 놀라게 했다.
김뢰하는 5일 밤 10시5분 방송된 KBS 2TV '생방송 연예가중계'의 코너 '조연시대'를 통해 인터뷰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연극배우로 오랫동안 활약한 김뢰하는 "서른 중반까지 연봉이 100만원 이하였다"며 "하지만 연극을 시작했을 때부터 좋아하는 일을 했기에 힘들지 않았다"고 연기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김뢰하는 또 "연기할 때 최고의 행복을 느꼈기에 버릴 수 없는, 삶 자체"라며 "연기는 내가 사는 이유"라고 거듭 연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영화 '살인의 추억'을 꼽은 김뢰하는 그간 '맹부삼천지교' '달콤한 인생' '음란서생' '공필두'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성격파 배우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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