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中 슈퍼주니어M, 멤버 공개에 140만 '폭주'

길혜성 기자  |  2008.04.08 08:58


13인조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새 유닛인 슈퍼주니어-M이 멤버 공개와 동시에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들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슈퍼주니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가칭 슈퍼주니어 차이나라고 불리며 데뷔 전부터 한국,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 전체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슈퍼주니어-M은 한국의 CT(Culture Technology)로 프로듀싱해 중국 현지 음악 시장에 정식으로 데뷔시키는 한국인과 중국인으로 구성된 최초의 그룹"이라며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한 중화권 최고 스타 등극을 목표로 탄생했다"고 밝혔다.

SM 측에 따르면 슈퍼주니어-M의 M은 중국 표준어인 만다린(Mandarin)어를 뜻하는 말로 중화권 전체를 평정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또한 멤버 역시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이미 중국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국인 멤버 한경을 필두로 시원, 동해, 려욱, 규현에 중국인 멤버 헨리와 조미까지 새롭게 합류시켜 총 7명으로 구성했다. 향후 모든 멤버가 중국어로 부른 중국어 앨범을 발표해 활동할 예정이다.

SM 측은 "슈퍼주니어-M은 공식 데뷔에 앞서 지난 3일부터 중국의 소후닷컴(www.sohu.com)을 통해 멤버 별 티저 영상을 공개, 오픈 5일 만에 약 140만명(8일 0시 기준)이 접속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8일에는 슈퍼주니어-M만의 색깔로 재탄생시킨 첫 앨범 타이틀 곡 'U'의 뮤직비디오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8일 중국 베이징 전람관 극장에서 열릴 제 8회 음악풍운방 시상식에 참석하며 공식적인 자리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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