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애 MBC 아나운서가 유도 스타 출신의 재일동포 4세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직접 만난 소감을 밝혔다.
문 아나운서는 오는 16일과 23일 오후 6시 50분 2회에 걸쳐 방송될 MBC '네버엔딩 스토리-추성훈 편' 촬영을 위해 지난 3월24일부터 약 일주일 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머물며 추성훈 선수와 만났다.
문 아나운서는 이번 촬영에서 제작진과 함께 추성훈 선수의 도쿄 집을 방문하고,추성훈 선수의 부모와도 만남을 갖는 등 추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카메라 담았다.
이어 "추성훈 선수는 일본어를 쓸 때와 한국어를 쓸 때의 모습이 완전 달랐다"며 "일본어를 쓸 때는 무서울 만큼 딱딱하기도 했지만, 한국어를 쓸 때는 손동작도 자주 하는 등 일본어를 쓸 때와는 사뭇 달랐다"고 전했다.
문 아나운서는 이날 "이번 촬영에서 추성훈 선수가 '진짜 강한 남자란 내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 그리고 친구를 지켜줄 주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는데, 이 모습을 보며 진짜 강한 남자란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추성훈 선수는 현재 일본의 여성 모델 야노 시호와 교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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