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月夜 예능 새 강자 굳히기 돌입

길혜성 기자  |  2008.04.15 08:36


MBC 예능 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가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새 강자로서의 입지 다지기에 돌입한 모습이다.

지난 14일 밤 방송된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연출 권석ㆍ이하 '놀러와')는 10.5%(이하 TNS미디어코리아 전국 집계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날 '놀러와'는 직전 주 방영분보다 3% 포인트 이상 하락한 모습을 나타냈다. 하지만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9.4%ㆍ이하 '미수다')와 SBS '대결 8:1'(6.9%ㆍ이하 '8:1')에 또 다시 앞서며 2주 연속 월요일 밤 11시대 예능 프로그램 의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로써 지난 3월31일부터 방영 시간대를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서 월요일 밤 11시대로 옮긴 '놀러와'는 시간대 변경 3주 만에 월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다른 시청률 조사 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집계에서도 14일 방영된 '놀러와'는 11.4%의 시청률을 기록, '미수다'(8.3%)와 '8:1'(6.3%)을 모두 제쳤다.

'놀러와'의 14일 방송분에는 안재환 정선희 부부가 게스트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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