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걸 "성룡 아들과 영화 찍고 싶다"

베이징(중국)=전형화 기자,   |  2008.04.15 17:00

홍콩의 톱스타 이연걸이 성룡의 아들과 친하다며 함께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이연걸은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호텔에서 열린 영화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의 현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바람을 드러냈다.

이연걸은 이 자리에서 ‘성룡 아들 방조명과 친하다는데 어떤 사이인가’라고 묻는 중국 취재진의 질문에 “방조명과 밤새 이야기한 적도 있을 정도로 친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홍콩에서 처음 방조명을 만났는데 너무 정중하고 예의바른 아이였다. 아버지 영향을 안받은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성룡은 “방조명은 아직 어리다. 앞으로 많은 것들을 잘하길 바란다. 사람들은 내가 아들에게 까다롭다고 하는데 그건 당연한게 아니냐”고 손을 내저었다.

이연걸은 성룡의 이 같은 대답에 다시 “성룡 아들과 영화를 찍고 싶다. 아빠가 반대하면 엄마 허락만이라도 받아서 찍고 싶다”고 말해 또 다시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중국취재진은 무엇보다 성룡과 이연걸이 한 작품에 출연한다는 데 많은 관심을 드러냈다.

성룡은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한 데 대해 “20년전에 함께 했다면 상당히 흥분했을텐데 이제는 당연하게 느껴진다. 이연걸이 ‘명장’으로 금장상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정작 본인은 아무 느낌이 없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상을 받은 것보다 자랑스럽고 흥분됐다. 이 작품도 우리들의 흥분보다는 팬들이 더욱 흥분되고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성룡은 이연걸과 액션 스타일이 어떤 차이가 있냐는 질문에 “이연걸은 정통 중국무술을 하는 반면 나는 잡곡밥처럼 여러 종류가 섞인 무술을 한다”고 설명했다.

성룡과 이연걸이 함께 출연하는 할리우드영화 ‘포비든 킹덤’은 미국에서는 18일,중국과 한국에서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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