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박은혜 "신혼 때도 연기 안 쉴 것"

길혜성 기자  |  2008.04.17 09:19


'4월의 신부' 박은혜(31)가 결혼 후 연기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현재 MBC 인기 월화 '이산'에 출연 중인 박은혜는 오는 4월27일 낮 12시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2월23일 단독 보도) 두 사람은 약 1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난 뒤 알콩달콩 사랑을 엮어온 끝에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박은혜는 결혼을 코 앞 둔 시점에서 측근을 통해 결혼 후 연기 활동 등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박은혜의 한 측근은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박은혜는 며칠 전 지인들에 '결혼을 한 뒤 신혼 때에도 좋은 작품이 있으면 연기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줄 것'이라며 연기에 대해 강한 애착을 비쳤다"고 전했다.

이어 "박은혜는 신혼 때는 물론 결혼 후에도 지속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측근은 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은혜는 최근 들어 '이산' 속에서 효의왕후의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어 요즘 2배의 즐거움에 휩싸여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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