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상, 박거성.. '무한도전' 동명이인 출연에 '큰웃음'

김현록 기자  |  2008.04.19 19:59


정진상, 박거성, 정중앙….

멤버들의 동명이인들이 대거 출연한 MBC '무한도전'의 100회특집에 대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등은 19일 지난 12일에 이은 MBC '무한도전' 100회 특집을 계속했다.

박명수의 결혼, 노홍철과 아기 스포츠단의 수영대결, 정형돈의 양궁 100점 도전, 동명이인들과 함께한 100분토론 등이 이어졌다.

이가운데 출연자들과 이름이 같은 일반인 100명이 함께한 '100분 토론'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동명이인 외에도 박명수와 정형돈, 정준하의 별명이 본명인 박거성, 정진상, 정중앙씨 등의 출연에는 멤버들조차 폭소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앞서 방송되다 재미가 없다는 이유로 편집된 정형돈의 양궁 100점 도전기는 100분 토론 방송 중 하단에서 작은 아이콘으로 처리돼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웃음을 참을 수가 없다", "역시 무한도전"이라며 열띤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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