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크라운제이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인기 코너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결혼했어요')에 대해 "연예인이 가식없이 출연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이색 평가를 내렸다.
현재 크라운제이는 자신과 서인영, 앤디와 솔비, 정형돈과 사오리, 알렉스와 신애, 등 4쌍의 가상 스타 커플의 신혼 생활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화제를 몰고 있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결혼했어요'에 출연 중이다.
크라운제이는 '결혼했어요'에서 자기 주장이 강한 쥬얼리의 서인영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자주 선보이는 동시에 자신만의 개성도 한껏 뽐내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크라운제이는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결혼했어요'는 제작진이 큰 미션만 줄 뿐 나머지는 출연자들이 거의 다 알아서 하는 정말 리얼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버라이어티 및 예능 프로그램들에 적지 않게 출연해 봤지만 '결혼했어요'는 그 중에서 가장 가식을 떨지 않고 나설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평가했다.
크라운제이는 이번 인터뷰에서 "연예인이란 직업의 특성상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에서는 개인적으로 좋지 않은 일이 있어도 무조건 웃어야할 때도 많았다"면서도 "하지만 '결혼했어요'를 촬영하며 이 코너는 연예인들이 가면을 쓰지 않고 시청자들과 솔직하게 만날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이란 것을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
크라운제이는 또 "'결혼했어요'의 이러한 매력 때문에 많은 시청자분들은 물론 연예인들 스스로도 이 코너에 애착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했어요'에 나선 뒤부터는 저를 보고 많이들 웃어주시는데 저도 그 모습에 함께 웃게 된다"며 미소 지었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오는 5월 새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6월에도 싱글 음반을 발표하는 등 향후 래퍼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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