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먼저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중국 출신 가수 장리인이 고국에서 2주연속 1위를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장리인은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소후닷컴(www.sohu.com)을 통해 발표된 음악차트 '톱 인 뮤직(TOP IN MUSIC)' 중국대륙부문에서 1집 타이틀곡 '싱유엔(星愿ㆍI will)'으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톱 인 뮤직'은 소후닷컴에서 매주 광동라디오, 산동지난라디오, 허난음악라디오 등 중국 전역 30여 개 라디오 방송국의 방송횟수와 네티즌 투표, 앨범판매량을 합산해 발표하는 온라인 주간음악차트다.
소후닷컴 측은 "신인이 데뷔 한달 만에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장리인 블로그 방문자수도 매일 1,2만명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장리인에 대한 중국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한다"고 밝혔다.
장리인은 21일 소속사를 통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 데뷔곡이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중국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같은 인기에 따라 현재 장리인은 중국에서 각종 매체 인터뷰 요청을 받고 있으며, 30일에는 북경올림픽 D-100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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