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격자' 나홍진 감독, 대종상 단편영화 심사위원

김현록 기자  |  2008.04.21 11:41
나홍진 감독. ⓒ송희진 기자=songhj@

'추격자'의 나홍진 감독이 제 45회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부문 본심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22일 지난 제 44회 대종상영화제에서 '汗(한)'으로 단편감독상을 수상한 나홍진 감독이 올해 영화제 이 부문에서 본심 심사위원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단편영화부문 심사위원장 이두용감독은 "전년도 수상자들이 단편영화부문에서 본심 심사위원으로 위촉되는 이 전통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며 "이번 단편영화 부문에 위촉된 5명의 심사위원이 공정하게 작품성과 창의력이 뛰어난 작품을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달 3일까지 출품접수가 진행되는 이번 대종상영화제 단편영화부문 본선 진출작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대종상영화축제에서 시민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시상식은 대종상영화축제 폐막인 28일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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