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결혼' 이윤석 "예비신부 출장진료에 반했다"

"내 체력은 1인용..한 여자에 올인"

김수진 기자  |  2008.04.23 12:42


개그맨 이윤석이 방송에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공개했다.

이윤석은 23일 오후 자신이 진행하는 KBS 2라디오 '오징어' 생방송중 오는 6월 15일 한의사와 웨딩마치를 울리는 사실을 알리며 수줍게 애정을 드러냈다.

이윤석은 "예비신부가 내가 강의가 끝나면 언제나 현장으로 와서 침을 놔준다. 이런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그는 "한약도 지어서 보내준다"며 "(예비신부와의 만남은) 운명이다. 내가 평소 약을 그렇게 먹더니만 약짓는 사람에게 장가간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윤석은 또 "내 체력은 1인용이다. 여자 두 명을 못 만난다. 그 여자분 잘 만난 거다. 난 한 여자에만 올인한다"고 뜨거운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또 "김구라씨는 인간청첩장이다"며 "조심스러워서 말하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신부는 동참하지 않을 것이다.

이윤석은 1993년 MBC 개그 콘테스트에서 금상을 타며 연예계 데뷔, 이후 서경석과 콤비를 이뤄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연세대 출신인 그는 지난해 2월 중앙대에서 신문방송학 박사학위를 취득, 대학 강단에도 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윤석의 결혼식에는 유리상자가 축가를 맡았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