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 미모의 한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 개그맨 이윤석이 지난해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 올 초부터 본격적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석의 측근은 23일 이윤석의 결혼에 대해 "예비신부는 30대 초반의 단아한 여성"이라며 "이윤석이 지난해 초 신부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본격적으로 두 사람이 만나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라며 "당초 5월 중순께 결혼 소식을 발표하려고 했는데 현재로선 전혀 준비된 바가 없어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윤석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KBS본관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얼떨떨한 기분"이라며 "기분이 좋다"고 짧게 소감을 전했다.
이날 KBS 2라디오 해피FM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 생방송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이윤석은 수염도 깎지 않은 채 빨간 티셔츠에 모자를 눌러쓴 차림이었지만 수줍은 웃음을 감추지 않았다.
이윤석 소속사 관계자는 "이윤석이 오후 4시 30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과 관련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예비신부가 이름이 알려지는 것도 조심스러워하는 상황"이라며 "기자회견에는 이윤석이 혼자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