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남동생 유승호와 월드스타 비가 다음달 스크린 맞대결을 벌인다.
유승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서울이 보이냐'(감독 송동윤·제작 라인픽쳐스)와 비가 출연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피드 레이서'가 다음달 8일 동시에 한국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유승호는 천진난만하고도 풋풋한 매력으로, 비는 섹시하고도 남성적인 카리스마로 여성 팬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고 있어 두 스타의 이색 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 '집으로'와 '마음이',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왕과 나'를 통해 국민 남동생으로 사랑받고 있는 유승호는 섬마을 분교 골목대장으로 분해 훌쩍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는 일본 애니메이션 '마하 고고'를 원작으로 하는 워쇼스키 형제의 신작 '스피드 레이서'에서 비중있는 조연 태조 토고칸 역을 맡아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비는 에밀 허쉬, 매튜 폭스 등과 함께 인상적인 레이싱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워쇼스키 형제의 차기작 '닌자 어새신' 출연을 앞두고 세계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