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소녀의 날' 제정 선포 행사 참석

길혜성 기자  |  2008.04.25 08:50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소녀의 날' 제정 선포 행사에 참석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현재 걸스카우트 홍보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26일 오후 1시30분서울 올림픽공원 한얼광장에서 열릴 '소녀의 날' 제정 선포 행사에 나서 정규 1집 수록곡인 '소녀시대'와 'Kissing you'를 부를 예정이다.

25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새롭게 제정된 '소녀의 날'은 국가발전을 위한 여성 인력 개발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됨에 따라, 장차 사회지도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소녀들의 역량 강화와 지도력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에는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을 비롯한 100여 개 시민단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는 '소녀의 날' 행사 참석에 앞서 26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개최하는 '2008 세계청소년자원봉사자 주간 기념 행사'에도 나서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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