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동하, 마지막 무대서 눈물 흘려

전형화 기자  |  2008.04.27 17:02

27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SG워너비에서 탈퇴하는 채동하가 마지막 무대에서 눈물을 흘려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채동하는 이날 오후4시30분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서 김용준 김진호 등과 함께 '보고 싶어'를 불렀다. 5년 동안 SG워너비로 활동했던 채동하는 이날 무대를 끝으로 연기자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마지막 무대라 감흥이 더했는지 채동하는 이날 '보고싶어'를 다른 멤버들과 어깨를 두른 채 부르다 끝내 눈물을 흘렸다.

앞서 SG워너비의 김진호는 "5년 동안 늘 함께 해왔다"면서 "(채동하가)어디서든 잘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아쉬운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에픽하이의 컴백무대가 열렸으며, 이루가 입대를 앞두고 마지막 무대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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