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수종과 개그맨 박수홍의 더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토크 프로그램 '더 스타쇼'가 힘겨운 출발을 했다.
2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8일 첫 방송된 '더스타쇼'는 5.9%의 다소 낮은 시청률로 첫 테이프를 끊었다.
'더 스타쇼'는 각 분야의 스타를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이자 영화제작자 심형래가 출연했다.
이날 심형래는 영화 '디워'를 준비할 당시 겪었던 설움과 개그맨이란 꼬리표를 달고 새출발하는 자의 어려움을 솔직히 털어놔 많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다만 '정통 토크쇼'를 표방한다는 처음 취지와 달리 무더기로 나온 패널들은 토크에 대한 시청자의 몰입에 방해한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는 9.1%, KBS 2TV '미녀들의 수다'는 9.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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