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의 사고로 동생을 잃은 배우 이동건이 다음달 일본팬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한다.
이동건은 5월7일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 도중 현장 현지 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동생을 잃은 슬픔을 딛고 드라마 촬영에 들어가는 이동건을 격려하기 위해 현지 팬들이 드라마 촬영 현장을 구경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동건은 '이산' 후속으로 오는 6월 방영되는 MBC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로 안방극장에 복귀해 다음달 일본에서 첫 촬영을 시작한다.
이동건의 한 측근은 "안타까운 일에 대해 이동건의 일본 팬들이 응원하고 싶다는 바람이 워낙 컸다"면서 "팬들의 응원이 이동건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동건은 올 초 일본 소니와 계약을 맺고 3월26일 싱글 '쓰키아카리'(달빛)을 발매했다. '파리의 연인' 등 여러 작품으로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건은 5월에 정규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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