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김민수(23)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접한 남성 듀오 먼데이키즈 측이 향후 활동 여부 및 계획과 관련, "고(故) 김민수를 먼저 잘 보낸 뒤 추후에 여러 사람들과 논의해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먼데이키즈 소속사인 캔엔터테인먼트의 강승호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민수의 빈소를 지키고 있던 도중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우선 김민수를 잘 떠나 보낸 뒤 소속사 직원들과 충분한 상의를 거친 뒤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최근 타이틀곡 '가슴으로 외쳐'가 실린 3집 앨범을 발표한 먼데이키즈는 본격적인 방송 활동 재개를 앞두고 있었다.
먼데이키즈의 김민수는 지난 29일 오전 서울 신림동 신림중학교 앞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를 당한 뒤 체내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로 숨져 가요팬들 및 관계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