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 "사랑한다면 15살 위도 OK"

최문정 기자  |  2008.04.30 21:05
배우 겸 그룹 더넛츠 멤버 지현우


배우 겸 그룹 더넛츠 멤버 지현우가 "사랑하면 15살 위도 상관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지현우는 오늘 3일 방송 예정인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의 '허락해주세요'코너에 출연해 "사랑한다면 15살 많아도 상관없을 것 같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지현우는 MC 노사연이 "혹시 연상도 괜찮냐"고 묻자 "실제로 연상녀와 두 번이나 교제를 했었다"며 "그 중 한 명은 6살이나 많았다"고 밝혔다.

지현우는 "헤어지자는 그녀의 말에 집 앞에 찾아가 울며불며 매달렸었다"며 순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사랑한다면 15살 차이도 괜찮지만 대신 동안이어야 한다"고 덧붙여 주위를 웃게 했다.

이날 지현우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춤을 추며 그동안 방송에서 공개하지 않았던 춤 실력을 선보이고, 신봉선을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며 남성미를 뽐내는 등 새로운 모습으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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