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기상송' 등 각종 노래로 웃음 더해

최문정 기자  |  2008.05.04 20:09


"새벽에 오라하네요. 뭔일인지도 모른채 짐을 싸서 집을 떠나네. 어디론가 가야하는 여섯남자의 운명이 시작된다~."

최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노래를 삽입하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 가운데 '1박2일'에 등장하는 노래들이 큰 웃음을 주고 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인기코너 '1박2일'은 '1박2일 네버엔딩 송'을 공개했다. 작년 1월 공개된 '1박2일 송'과 후렴구는 동일하지만 서두의 느낌은 사뭇 다른 곡이다.

이날 방송에서 '1박2일' 멤버들은 이수근의 기타에 맞춰 '1박2일 네버엔딩 송'에 금새 빠져든 듯 애절한 음정에 실린 가사 하나하나가 마음에 목청을 높였다.

특히 새로 등장한 기상송의 다양한 버전도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기상송이 너무 웃기다'며 기상송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하는 등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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