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결혼 1년7개월만에 파경

플레이보이 모델 이파니(22)가 결혼 1년7개월 만에 파경을 맞아 충격을 주고 있다.

이파니 측 관계자는 7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이파니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남부지방법원에 합의이혼신청서를 제출하고 남편 조수일씨(28)와 공식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6년 9월23일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약 1년7개월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했다.

이 관계자는 이혼사유에 대해 "이파니가 평소 가정사 부분은 잘 얘기하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서로 바빠서 소홀하다보니 이혼에 이르지 않았겠냐"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이파니가 현재 새로운 드라마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혼 후에도 변함없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이파니는 지난 3월 케이블채널 XTM 4부작 섹시코미디 '앙녀쟁투'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와 MC로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