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과 강호동의 최고 MC 자리를 둔 경쟁 2라운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MC인 두 사람은 현재 현재 일요일 저녁 시간대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재석이 SBS '기적의 승부사', 강호동이 KBS '해피선데이'-'1박2일'을 진행하며 맞대결 중이다.
여기에 강호동이 진행하는 SBS '스타킹'이 5월 개편을 맞아 폐지된 '라인업' 자리로 시간대를 변경하면서 이들의 맞불 경쟁이 2라운드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스타킹'이 오는 10일부터 유재석이 MC를 맡고 있는 MBC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반면 토요일 승부에서는 유재석의 우위가 예상된다. '무한도전'이 2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선두를 지키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무한도전'이 다소 주춤한 상태여서 자리를 바꾼 '스타킹'이 치고 올라갈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더욱이 SBS가 '야심만만2'를 기획하면서 MC로 강호동을 섭외, MBC '놀러와'를 진행중인 유재석과 3번째 대결이 벌어질 가능성도 있어 이들의 최고 MC 경쟁이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