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토크쇼 '더 스타쇼'에 그룹 동방신기가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19일 김하늘 편에 이어 오는 26일 방송분에 출연한다.
'더 스타쇼' 연출자 이충용 PD는 13일 스타뉴스 기자와 만나 "동방신기 출연을 확정해 녹화를 앞두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동방신기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하고 이들의 라이브 무대도 준비된다"고 제작 방향을 전했다.
이 PD는 이어 "동방신기는 일본에서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문화적, 산업적으로도 큰 업적을 일궈낸 그룹이다. 이들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동방신기는 2006년 11월 발표한 3집 앨범 '"O"-正.反.合' 이후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 지난 3월 19일부터 일본 아레나 투어 콘서트 '東方神起 3rd LIVE TOUR 2008 ~T~'도 열었다.
동방신기는 요코하마, 오사카, 삿포로 등 총 8개도시 17회공연을 통해 15만명에 달하는 관객을 동원하기도 했다.
동방신기가 오랜만에 국내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는 터라 동방신기 팬들의 비상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더 스타쇼' 해당 게시판에는 동방신기의 모습을 보기 위해 방청권을 받으려는 팬들이 줄을 잇고 있다.
팬들은 게시판을 통해 "방청권을 꼭 받고 싶다" "오랜만에 국내 활동이라 반드시 가야 한다"며 동방신기 출연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동방신기 출연분은 오는 26일 월요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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