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 "김원희 사진 보며 연예인 꿈꿨다"

최솔미 기자  |  2008.05.14 16:05

만능 엔터테이너 현영이 "한때 김원희 선배의 사진을 붙여 놓고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현영은 14일 오후 3시 서울 경희대학교 크라운관에서 '내 몸값이 진짜 재산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했다.

현영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방법을 소개하던 중 "연예계 진출의 꿈을 잊고 살던 어느 날 TV에서 '헤이헤이헤이' 방송을 봤다"고 말했다. 현영은 "나도 김원희 자리에 앉아서 예쁜 옷을 입고 저렇게 얘기하고 싶다. 저런 위치까지 꼭 가보고 싶다"는 꿈을 꿨다고 얘기했다.

현영은 "결국 꿈을 그리고 꿈을 위해 달려왔다. 이후 '헤이헤이헤이 시즌 2'에서 김원희와 옆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나를 발견하고 소름이 끼쳤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현영은 이날 강연을 통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재테크 방법'과 '자기개발을 통한 몸값 올리는 방법' 등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강연은 경희대학교 봄 축제를 맞아 마련된 '명사 초청 강연' 중 하나로 경희대학교 측의 초청으로 이루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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