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의 남자' 하정우가 제6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세계적인 거장과 잇달아 만나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5일 프랑스로 출국하는 하정우는 19일 '베를린 천사의 시'의 빔 벤더스 감독과 '적벽대전'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오우삼 감독을 잇달아 만난다.
이번 칸영화제에 '추격자'가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청돼 영화제를 찾는 하정우는 빔 벤더스 감독과 차기작을 논의할 뿐만 아니라 오우삼 감독과도 작품과 관련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하정우의 한 측근은 "오우삼 감독과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나눌 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해외팀에서 추진하는 일인 만큼 작품과 관련한 논의가 오고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칸영화제를 다녀올 때마다 배우로서 한단계 성숙해져가고 있기에 올해 칸영화제에서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된다.
한편 하정우는 '추격자'가 17일 공식 상영돼 현지에서 레드카펫을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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