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자네 경사났네' 시청자 호평 받으며 출발

이수현 기자  |  2008.05.20 07:17
MBC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 ⓒMBC

MBC 새 일일극 '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연출 장근수 주성우)가 시청자의 호평을 받으며 출발했다.

19일 오후 첫방송된 '춘자네 경사났네'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 직후 "대박 예감" "연기력으로 압도했다" "고두심씨의 파격변신이 인상적이다" 등의 글이 올라와 시청자들의 극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이 드라마는 방송 전부터 고두심이 가라오케의 마담 역할을 맡아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짙은 화장과 의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춘자네 경사났네'는 통영에서 가라오케를 운영하는 황마담(고두심 분)과 그의 딸 연분홍(서지혜 분)의 성공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미혼모가 되는 연분홍과 그를 주위에서 지켜보면서 성공을 도와주는 남자 이주혁(주상욱 분)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KBS 일일극 '너는 내 운명'이 전작 '미우나 고우나'의 인기에 미치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는 틈새를 공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춘자네 경사났네'는 고두심, 서지혜, 주상욱, 왕빛나, 김기범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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