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 10월 학교후배와 결혼..칸 이어 겹경사

칸(프랑스)=전형화 기자,   |  2008.05.20 07:02
ⓒ<나홍진 감독이 19일 칸에 있는 한 노천카페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61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추격자'로 각광을 받고 있는 나홍진 감독이 오는 10월 대학교 후배와 결혼식을 올려 겹경사를 맞게 됐다.

나홍진 감독은 19일 오후 칸의 한 노천카페에서 가진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홍진 감독의 피앙세는 한양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나 감독의 학교 후배이기도 하다.

나홍진 감독은 "연애를 길게 했는데 마침내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됐다"며 "영화제 기간 동안 두 차례 통화를 했다"고 쑥스러운 표정으로 말했다.

나 감독은 "결혼할 친구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을 보고 웃기게 나왔다고 하더라"면서 "장모님이 되실 분은 내가 항상 모자를 쓰고 다녀서 대머리가 아니냐고 하셨다더라"며 웃었다.

나홍진 감독은 이번 영화제에 '추격자'가 공식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상영된 뒤 신인감독에게 수여하는 황금 카메라상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터라 결과 여부에 따라 영화 흥행과 결혼까지 세마리 토끼를 잡게 됐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4. 4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5. 5'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8. 8'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