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의 강자 KBS 2TV 주말연속극 '엄마가 뿔났다'(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가 해외에 수출됐다.
KBS 글로벌 전략팀 관계자는 20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엄마가 뿔났다'가 대만, 중국, 베트남에 수출됐다"며 "수출 금액은 공개할 수 없지만 대만에 가장 높은 가격으로 팔렸다"고 밝혔다.
스타들을 바탕으로 한 미니시리즈들의 수출 소식은 이어지고 있었지만 주말연속극의 수출 소식은 뜸했기에 '엄마가 뿔났다'의 수출은 더욱 의미가 크다.
'엄마가 뿔났다'는 '내 남자의 여자', '부모님 전상서', '목욕탕집 남자들'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 작가와 정을영 PD가 다시 콤비를 이룬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주말극을 넘어 주말 전체 시청률 1,2위를 다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엄마가 뿔났다'는 이번 수출로 한국을 넘어 전세계의 인정을 받으며 전세계에 '한국 엄마가 뿔났을 때'의 위력을 보여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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