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탤런트 민서현이 KBS 2TV '뮤직뱅크'(연출 정희섭) 새 MC로 낙점됐다.
민서현은 지난 16일 하차한 김성은의 뒤를 이어 '뮤직뱅크'의 새 MC가 되어 오는 23일 방송을 통해 현 남자 MC 타블로와 첫 호흡을 맞춘다.
민서현은 얼마전 인기리에 종영한'온에어'에서 극중 장기준(이범수 분)와 진상우(이형철)의 갈등의 원인, 양소은 역으로 등장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은 신인탤런트다.
이어 정 PD는 "순위제는 아니지만 '뮤직뱅크'가 방송사 음악방송 중 유일하게 차트쇼를 하고 있어서 좀 더 진중함을 더하려 했다"며 "고급스러운 이미지에 말하는 것도 점잖고 품위 있어 보였던 민서현이 이러한 의도에 딱 맞아떨어졌다"며 발탁 의도를 밝혔다.
한편 20일 교통사고로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타블로에 대해서는 "어제밤 통화 했다. 정확한 건 오늘 통증 정도를 가능해 보기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무대에 올라가 춤추는 건 어렵겠지만 서서 생방송 진행하는 것은 가능할 것 같다"며 새 MC가 된 민서현과의 첫 진행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 말했다.
민서현은 23일 생방송부터 기존 MC인 타블로와 함께 '뮤직뱅크'를 진행하게 되며 포맷이나 진행스타일의 변화는 없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