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제이워크의 멤버인 김재덕이 오는 4일 현역으로 입대한다.
김재덕의 군입대는 제이워크 3집 앨범 발매를 20여일 정도 앞둔 상황에 결정된 일로 소속사 측도 당황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2일 제이워크의 소속사에 따르면 김재덕은 "소속사나 같은 멤버인 장수원에게는 미안하지만 활동을 위해 군입대를 연기하는 것이 자칫 입대 기피로 보이는 것 보다는 어차피 모두 가야하는 군대이기 때문에 늦었지만 입대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갑작스런 입대의 이유를 밝혔다.
김재덕은 1997년 그룹 H.O.T와 함께 아이돌의 전성시대를 열었던 그룹 젝스키스의 멤버로 큰 인기를 모았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 같은 그룹 출신 장수원과 제이워크를 결성한 후 왕성한 활동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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