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 "학창시절 17공주파였다"

이수현 기자  |  2008.06.02 18:56
박해미 ⓒ홍봉진 기자

배우 박해미가 "학창시절 17공주파로 활동했다"는 과거를 밝혀 눈길을 끈다.

2일 KBS에 따르면 KBS 2TV '남희석 최은경의 여유만만'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박해미는 "학교에서 17공주파로 불렸다"고 소회했다.

박해미는 "어릴 때부터 춤추고 노래하는 것을 즐겨하던 박해미가 여고에 다니던 1980년대 초반 열정을 쏟아부을 장소가 마땅치 않아 소위 '고고장'으로 불리던 업소에 출연하면서 붙은 이름"이라고 별명의 유래를 설명했다.

그는 "그 때문에 수없이 교무실에 불려다니며 문제아 취급을 받았지만 춤 때문에 다닌 것일 뿐 퇴폐와 향락에 젖는 일은 맹세코 하지 않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해미는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8세 연하 남편과의 좌충우돌 결혼이야기, 평소의 강한 이미지 때문에 여자로서 겪게 되는 애환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박해미가 출연한 '여유만만'은 오는 3일 오전 9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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