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를 통해 3년 만에 아나운서로 컴백한 배우 김지수가 최근 방송에서 연인 김주혁과 관련된 이야기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상상플러스 시즌2’의 ‘풍선토크 터질거예요’ 코너에 출연한 김지수는 본인과 김주혁에 관한 궁금증들을 밝혔다.
김지수는 “연애할 때 곰이야 여유야?”는 물음에 “곰! 애교도 진짜 못 부린다. 제가 무뚝뚝하다, 애교 부리고 쑥스러워한다”라며 “김주혁씨도 비슷하다. 근데 애교는 더 많다”고 털어놨다.
김지수는 “누가 먼저 대시했냐?”는 질문에는 “서로 마음은 있는 상태에서 표현을 못하다가 2003년 1월 1일 날 영화 보러 가자고 전화가 왔다”고 고백했다.
한편 MC 탁재훈은 “이미 다 결정됐네”라는 묘한 말을 남겨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김지수는 이 지라에서 “김주혁과 사귀기 전에 매니저들과 함께 스키장에 놀러가 각 게임의 꼴찌가 함께 아이스크림을 사러 가기로 했다”라며 “나는 고스톱을 치고 있었다. 김주혁은 카드를 치다가 꼴찌가 되어 고스톱 꼴찌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서로가 꼴찌가 되기를 바랬다”고 해 주변사람들의 부러움을 샀다.
김지수는 이날 방송에서 김주혁에게 받은 로맨틱한 이벤트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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